멜로영화추천 / [대만] 안녕, 나의 소녀

안녕, 나의 소녀 (2017)

Take Me To The Moon (2017)

 

안녕, 나의 소녀 / 포스터

평점 : ★★★★★★(6)

스토리 : ★

영상미 : ★

연기 : ★☆

의미 : ★

 취향 : ★☆

 

 

 

안녕하세요 dear,blue 입니다.

소개드릴 멜로영화의 제목은

<안녕, 나의 소녀>입니다.

<나의 소녀시대>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 많아

이 영화에 대한 기대도 높았는데요,

그에 미치진 않아

꽤나 많은 혹평을 받은 작품이에요.

하지만 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던 저는

꽤나 감명을 받았었던 기억이 있어요.

혹시 평점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아직 이 영화를 못보신 분들은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등장인물

 

 

정샹 (류이호)

안녕, 나의 소녀 / 정샹 (류이호)

정샹은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해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인물이에요.

역순행적 구성이라 어른 정샹과

고등학생 정샹으로 나뉘어서 나오는데요,

같은 배우가 역할을 맡기 때문에

<나의 소녀시대>처럼 어른 역할을 맡은

배우에게 실망하시는 분은 없었어요ㅎㅎ

정샹은 학교 퀸카인 '은페이'를

짝사랑하고 있어요.

 

 

 

 

 

 

 

은페이 (송운화)

안녕, 나의 소녀 / 은페이 (송운화)

은페이는 학교 퀸카예요.

밴드부의 보컬을 맡고 있고

예쁜 미모와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가수로서의 끼도

다분히 가지고 있는 인물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은페이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꿈을 가지고 있어요.

그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고진 노력을 하는 인물이랍니다.

 

 

 

 

 

 

밴드부 친구들

안녕, 나의 소녀 / 밴드부

밴드부는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들은 함께 어울려 다니며

연주를 하기도 하고

놀러다니기도 하는 친구들이에요.

은페이의 꿈을 응원해주는

지지자 이기도 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친구들이랍니다.

 

 

 

 

 

총평

저는 이 영화를 학교를 다닐 때 봤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 내용이 와닿았던 것 같아요.

이 영화의 혹평이 많았던 이유는

어른이 되어 옛날의 향수를 느끼고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찾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 영화는 그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작품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본 이 영화는

제 인생에 대한 응원의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당시 정말 힘든 길을 갈 수도 있는

꿈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은페이를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고

그녀를 응원하게 되고

그 길을 걸어갈 지도 모르는 저를

상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 영화는 첫사랑의 아련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모두의 기억속에 있을

그 시절의 에피소드와 같은 역할로 작용하고

이 영화의 주 메세지는

은페이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에요.

이미 어른이 되어 자신의 꿈을 성취했거나

다른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에게는

약간은 유치할 수 있을 대목들이 많아요.

하지만 정말 그 나이때의 자신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꿈에 관해 가졌던 두려움들,

도전에 대한 막막함들을 떠올리신다면

영화 속 주인공들의 대사가

와닿으실거라고 생각해요.

 

학창시절의 첫사랑과

은페이의 도전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이 영화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하트 & 댓글 & 구독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