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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미's MOVIE

[일본] 양지의 그녀(2013), 몽글몽글한 화면과 따뜻한 감성이 풍기는 영화

 

양지의 그녀, 2013

Girl In The Sunny Place, 2013

 

양지의 그녀 / 포스터

평점 : ★★★★★★★★★ (9)

스토리 : ★★ (2)

영상미 : ★★ (2)

연기 : ★★ (2)

의미 : ★ (1)

취향: ★★ (2)

 

 

 

 

 

 

안녕하세요 dear,blue 입니다.

오늘은 영화 <양지의 그녀>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영화는 얼마 전에 우리 나라에서

재개봉한 적이 있었죠~

그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인데요,

저도 영화관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가서 봤었어요ㅎㅎ

 

이 영화의 감독님은 멜로쪽으로 유명하신 분이죠!

미키 타카히로 감독님이세요~

제가 이 감독님의 멜로는 거의 다 봤더라구요ㅎㅎ

갑자기 일본 멜로 영화가 보고 싶은데

이미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괜찮은 영화를 보고 싶은데

볼 영화가 없거나,

너무 볼 게 많아서 어떤 영화부터 봐야할지

고민이신 분이 계시다면

이 감독님의 작품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들도 많아서

스토리에 대해서는 큰 이상함 없이

볼 수 있는 경우도 많고

또 화면을 참 잘 잡으세요.

멜로 영화들을 많이 보다보면

이상한 구도 때문에

화가날 뻔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하지만 미키 타카히로 감독님은

그런 적이 저는 한 번도 없었구요,

그래서 감독님 신작이 나오면

작품에 대한 걱정 없이 보러 가는 편이랍니다!

여러분들도 미키 타카히로 감독님 작품에

빠져보심이 어떨까 하네요ㅎㅎ

 

 

 

 

 

 

 

 

 

 

등장인물

 

양지의 그녀 / 오쿠다 코스케(마츠모토 준)

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은 '오쿠타 코스케'입니다!

이 역할은 가수 겸 배우 마츠모토 준 님이 맡으셨죠.

마츠모토 준 배우님은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한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인 '아라시'의 막내이시죠.

저도 한 때 일본 예능에 빠져서

하루 종일 아라시 영상을 본 적도 있었는데요,

영상이 봐도 봐도 끝이 없더라구요ㅎㅎ

그만큼 한국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그룹 멤버세요.

우리 나라로 치자면 그룹 '신화'와 비슷한 

느낌의 아이돌 인듯 해요.

 

코스케는 내성적인 면이 있는 아이에요.

속이 깊고 동물이나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 때

그 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는 성격이에요.

 

 

 

 

 

양지의 그녀 / 와타라이 마오(우에노 주리)

마오 역할은 우에노 주리 배우님이 맡으셨어요.

이 배우님도 엄청 유명하시죠~

우리 나라에서도 꽤나 인지도가

있으신 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우리나라 영화에도 출연하셨어요!

<뷰티 인사이드>에도 출연하셨고,

배우 '탑'과 같이 주연으로

영화를 찍으신 적도 있으세요.

연기력은 이미 입증이 되신 분이죠!

제가 좋아하는 배우분들 중 한 명 이에요~

 

마오는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예요.

엉뚱한 면을 가지고 있고,

굉장히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어요.

 

 

 

 

 

 

 

 

 

 

줄거리

 

어느날 업무 미팅 자리에서 우연히

마오와 코스케가 만나게 돼요.

사실 둘은 중학생 때 만난 적 있는 사이에요.

코스케가 있는 중학교에 전학온 마오는

코스케에게 특이한 방식으로 인사를 하고

서로 친해진 둘은 서로의 첫사랑이 돼요.

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코스케는 다른 학교로 전학가면서

둘은 떨어지게 되는데요,

업무 미팅 자리에서 10년만에

재회를 하게 된 거죠.

둘의 운명같은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지만

마오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비밀이 있어요.

그 사실을 모른 채 조금씩의 의문만 가지고

계속 사랑을 이어나가다가

생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총평

 

저는 이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아직도 가끔 다시 보곤 해요.

따뜻하면서도 밝은 느낌이

참 예쁘게 담긴 영화라고 생각해요.

평점도 높게 준만큼 정말 재밌어요.

지루함도 거의 없었고,

연기나 카메라 구도도 거슬리지 않고

영화 속 세계에 빠져들어서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영화였어요.

그리고 또 재미있었던 포인트는

많은 영화들의 오마주가 있었다는 거에요.

우선 <첫키스만 50번째>라는 영화가 

이야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구요,

<이터널 선샤인>의 장면도 오마주된 것 같아요.

밑에 해당 장면도 사진으로 넣을게요.

두 영화 중에서는 <첫키스만 50번째>를

보고 이 영화를 보시면 좋을 것 같긴 해요.

두 영화의 연관성을 찾으면서

영화를 보는게 꽤나 재미있더라구요!

스포는 안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적어놓지 않을게요ㅎㅎ

 

그리고 약간의 쿠키영상 같은 게 있어요!

영화가 끝나는 듯 싶지만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가사를 보여주거든요.

그 때는 영화가 끝난 게 아니니까

섣불리 영화를 끄지 않으시길 바래요!

따뜻한 영화를 찾으신다면

영화 <양지의 그녀>를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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