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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미's MOVIE

[대만] 나의 소녀시대(2015),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소환하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 2015
Our Times, 2015


평점 : ★ ★ ★ ★ ★ ★ ★ ☆ (7.5)
스토리 : ★☆ (1.5)
영상미: ★☆ (1.5)
연기 : ★☆ (1.5)
의미 : ★ (1)
취향 : ★ ★ (2)




안녕하세요 dear,blue입니다.
오늘은 한 때 우리 나라를 흔들어놓았던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멜로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중에는
아직 안 보신 분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보신 분들의 경우에는 영화를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등장인물

나의 소녀시대 / 린전신(송운화)

어린 시절의 린전신은
송운화 배우님이 맡으셨어요.
송운화 배우님은 이 영화로 데뷔하셨어요.
첫 영화부터 대박을 터뜨리셨죠ㅎㅎ
이후에는 비슷한 영화인
<안녕, 나의 소녀>에도 나오셨어요.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린전신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에요.
유덕화 배우를 좋아해서
소위 말하는 덕질을 하고 있어요.
반에서 예쁜 친구들은 인기도 많죠
하지만 린전신은 그렇지 않아서
살짝은 존재감이 없는 그런 학생이에요.






나의 소녀시대 / 쉬타이위(왕대륙)

쉬타이위는 왕대륙 배우님이 연기하셨어요.
우리 나라에서는 엄청 유명해지신 분이시죠.
배우 강한나님과도 꽤나 깊은
인연이 있다고 유명하시기도 하세요.
또 한국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소문나셨어요ㅎㅎ
그리고 너무 잘생기셔서
처음 이 배우님을 봤을 때
깜짝 놀라기도 했었어요
자주 내한해주시면 좋겠는 바람이 있네요ㅎㅎ

쉬타이위는 불량학생 이에요.
가장 공부를 못하는 반에 속해있어
선생님들의 골칫거리로 통해요.
돈을 받고 학교를 대표해서
다른 학교와 싸워 이김으로써
학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해요






나의 소녀시대 / 오우양(이옥새)

오우양 역할은 배우 이옥새 님이 연기해주셨어요.
이 배우님도 해당 영화로 데뷔하셨어요.
이 이후에 대만판
<장난스런 키스>를 찍으셨어요.
그 이후로는 큰 소식이 없는 듯 하네요.

오우양은 학교회장으로, 킹카이기도 해요.
지성과 외모, 따스한 성격까지
만인의 연인이죠.
점심시간만 되면 여자 아이들이
그를 보기 위해 모여들곤 해요.






나의 소녀시대 / 타오민민(간정예)

타오민민 배우님은 간정예 배우님이 맡으셨어요.
데뷔하신지는 꽤 오래되신 분인데요,
방송에서 큰 활약을 하고 계시진 않은 것 같아요.
이 분은 과거 대만 얼짱으로 유명하셨다고 해요.
간정예 배우님 뿐만 아니라 세 자매 모두
얼짱이었다고 하니, 부모님의 유전자가
탁월하게 우월하셨던 것 같네요ㅎㅎ
그리고 뮤지컬 듀오 그룹
Dears의 멤버시기도 해요.
노래도 잘 하시고 연기도 하시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신 것 같네요.

타오민민은 학교 퀸카예요.
공부도 잘하지만 아름다운 외모로
남학생들에게는 사랑을,
여학생들에게는 질투를 받곤 해요.





쉬타이위의 친구들이에요.
쉬타이위를 '대장님'이라 부르며 따르고 있어요.
옛날을 배경으로 하는지라 살짝은
오글거리는 호칭이긴 하지만요,
그래서 더 그때의 향수를 일으키는 것 같아요.
이들은 쉬타이위를 많이 도와줘요.
명령에 따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요..ㅋㅋㅋ
그래도 쉬타이위도, 그의 친구도
마음이 따뜻한 걸 보면
꼭 명령에 따른다고만 볼 수는 없겠죠?






린전신의 친구들은 유쾌하고 재미있어요.
스토리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역할이에요.









줄거리 (스포x)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던 린전신은
어느날 행운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요,
일주일 안에 5명에게 편지를 보내지 않으면
큰 일을 치르게 된다는 편지의 말에
5명을 물색하기 시작해요.
학교 킹카인 오우양을 좋아하던 린전신은
오우양에게 시비를 걸던 쉬타이위에게도
편지를 보내게 돼요.
그 사실을 안 쉬타이위는 린전신을
자신의 부하로 삼게 되고,
둘이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쉬타이위는 타오민민을 좋아하고
린전신은 오우양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공유하며
타오민민과 오우양의 사이를 떨어뜨려
서로의 사랑을 지지해주는 동맹을 결성해요.
그러면서 서로 가까워지는 이야기에요.









총평
이 영화는 크게 호불호가 갈리진 않을 것 같아요.
살짝은 오글거리는 장면도 있지만
첫사랑의 아름다웠던 장면을
잘 재현해내기도 했고
재밌는 포인트들도 있어서
가벼운 마음에 보러 갔다가
첫사랑의 설렘을 안고 영화관을 나오신
분들이 많았던 영화예요.
스토리도 괜찮고 연출도 좋아서
멜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큰 불편함 없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선택에 실패없는 멜로영화를 찾으신다면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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