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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미's MOVIE

[일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2013), 사랑스러운 OST로 가득한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2013
Kanojo wa Uso o Aishisugiteru, 2013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 포스터

평점 : ★ ★ ★ ★ ★ ★ ☆ (6.5)
스토리 : ★ (1)
영상미 : ★ (1)
연기 : ★ ★ (2)
의미 : ☆ (0.5)
취향 : ★ ★ (2)

 

 

 

 

 

안녕하세요 dear,blue입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글을 다 쓰고
완료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디바이스가 꺼져서 다시 써요ㅠㅠ
다음부터는 메모장에 써놔야겠어요.
오늘은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소개시켜드리려 해요.
이 영화는 우리 나라에서도 꽤나 유명하죠?
드라마로 리메이크해서 방영한 적이 있어요.
저도 한 번 본 적이 있는데요,
이 영화를 본 후 보게되어
살짝 실망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몇 회 못보고 안봤던 기억이 있어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유명한 만화를 영화화한 영화에요.
영화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따로 만화를 찾아보고 싶더라구요.
조만간 만화카페에 가게 되면
원작 만화를 꼭 찾아보려고 해요.

 

 

 

 

등장인물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 오가사와라 아키(사토 타케루)

아키 역은 사토 타케루 배우님이 맡아주셨어요.
사토 타케루 배우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예요.
특유의 우수에 젖은 눈빛이 너무 멋있으세요.
어딘가 외로운 듯하면서도
상처를 가진듯한 눈빛은
어떤 영화에서도 쉽게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배우님의 장점이 이 영화에서도
제대로 살아있어요ㅎㅎ
아키는 천재 작곡가예요.
천재들 중에는 완벽주의 성향인 사람들이
꽤나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아키도 완벽주의 성향에
음악에 대한 회의도 지니고 있어요.
그래서 더 외로워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 카오루(미즈타 코우키), 신야(쿠보타 마사타카), 슌(미우라 슈헤이), 텟페이(아스카 코우다이)

위의 사진은 인기 밴드 그룹인
크루드 플레이의 사진이에요.
크루드 플레이의 멤버는
카오루, 신야, 슌, 텟페이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지만 이 밴드의 원년멤버는 따로 있어요.
원래은 아키가 원년 멤버였지만
그가 팀에서 탈퇴를 하면서
새로 영입된 사람이 신야예요.
원래 그룹 크루드 플레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결성된 밴드였어요.
그러나 데뷔를 하는 과정에서
불만이 있었던 아키가 나가게 된 것이에요.
신야도 신야대로 팀에 있는 것이 불편하지만
아키도 나름대로 이상한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 코에다 리코(오오하라 사쿠라코)

리코 역할은 배우 오오하라 사쿠라코
배우님이 맡아주셨어요.
사쿠라코 배우님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가수예요.
그래서 그런지 영화 속에
삽입된 노래에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리더라구요.
힘있으면서도 청아한 목소리가
리코 역할과 너무 어울렸어요.
리코는 음악을 사랑하는 고등학생 이예요.
그래서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길거리 버스킹을 하기도 해요.
또 리코는 굉장히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영화에는 잘 표현되지 않지만
아키의 거짓말에도 그의 진심을
알아볼 수 있는 그녀는
성숙한 마음을 가진 것 같기도 해요.

 

 

 

 

 

 

줄거리

그룹 크루드 플레이의 유령 작곡가로
외로운 삶을 살고있는 아키는
운명적으로 리코와 마주치게 돼요.
처음 본 순간 그는 리코에게
그의 이름과 정체를 거짓말로 얼버무리는데요,
리코는 그러한 그의 말을 믿으며
있는 그대로의 그를 사랑해줘요.
거짓말로 시작한 만남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예요.

 

 

 

 

 

 

총평
이 영화는 제가 중학생 때 봤던 걸로 기억해요.
영화을 본 후 꽤나 후유증이 컸었어요.
학교에 가서도 계속 영화 생각이 나서
조금은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얼마 전에 오랜만에 이 영화을 다시 봤는데요,
다시 봐도 아련한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사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살짝
유치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토 타케루 배우님의 연기력이
캐릭터에 몰입도를 더함으로써
보는 이를 영화 속 세계로 빠지게 해요.
그래서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면서
그런 생각은 잘 안들더라구요.
혹시 이 영화를 보게 되시면
꼭 끝까지 영화를 시청해주시길 바래요.
쿠키 영상이 있거든요ㅎㅎ
저는 이 영화의 끝부분이 좋았는데요,
사실 쿠키영상을 기다리는게
살짝은 지루하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이 영화는 쿠키영상을 기다린다기 보다는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오는 노래에
빠져 듣고있다보면 어느샌가
쿠키영상이 나오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또 이 영화의 OST가 정말 좋아요!
나온 노래들 모두가 다 너무 좋고
특히 크레딧에 나온 노래는
너무 좋아서 제가 따로 외워두고 있어요.
일본어지만 아직도 전 가사를
다 외우고 있을 정도예요.
음악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봐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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