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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미's LIFE/요리법

[홈카페] 타피오카펄 삶는 법과 보관법

 

 

 

타피오카펄 삶는법 보관법

 

 

 

안녕하세요 dear,blue입니다~

오늘은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

삶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밖에서 매일 사 먹으려면

솔직히 가격이 적지 않은 편이라

살짝은 부담되기도 하고

사러 나가려 하면 귀찮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거의 1년 전부터

타피오카 펄을 직접 삶아 

음료를 만들어먹기 시작했는데요

타피오카펄을 삶아서 직접 먹고 싶지만

실패할까 봐 걱정되시는 분들은

이 포스팅으로 많은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만의 꿀팁이 나와있으니까요

끝까지 봐주시길 바라요~

 

 


 

 

<재료>

타피오카 펄, 물, 냄비

 

 

 

 

 

 

 

 

 

 

저는 타피오카펄 1kg을 주문하면

7~8번 먹을 분량을 이렇게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있어요!

우선 이렇게 타피오카 펄을 준비해주세요

냉동한 상태로 바로 끓여도 되고

해동한 상태로 끓여도 되니까요

그런 점은 별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물과 펄의 비율은 1:1 이상이 되는 게 좋아요

특히 처음 만드시는 거라면 

물을 많이 넣어주세요~

저는 펄이 많이 들어간 날은

다 익을 때까지 엄청 자주 저어줘서

펄들이 안 달라붙게 노력한답니다ㅠㅠ

 

 

 

 

 

 

 

 

 

 

 

펄들을 넣으면 처음에는 이렇게

아래쪽으로 다 가라앉아요

혹시 타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ㅋㅋ

저도 처음에는 걱정됐는데요

뚜껑 닫고 1~2분 뒤면

다 동동 뜨니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펄을 넣은 뒤 타이머로 16분을 맞춰주세요

찾아보면 10분에서 21분까지

끓이는 시간은 천차만별인데요

한 15분 이상 끓이면 부드럽게

잘 삶아지니까요

대강 15분~20분 사이로 

중간 불에 끓여주세요~

 

 

 

 

 

 

 

 

 

 

16분이 지나 불을 끄면

펄들이 이렇게 다 가라앉아요

이 상태로 뚜껑을 닫고

10분간 뜸을 들여주세요

 

 

 

 

 

 

 

 

 

 

뜸을 들인 후에는 

찬물로 헹궈주셔야 해요

저는 너무 쫀득한 펄은 안 좋아해서

미지근한 물에 헹구는데요

꽤 오랫동안 빡빡 헹궈야 해요

가끔은 손으로 조물 거리면서 

헹구기도 하는데요

숟락으로 치대면서 오래 헹궈도

충분하더라고요~

많이 헹궈서 전분을 최대한 없애줘야

먹고 남은 삶은 펄을 재사용할 때

많이 불지 않아요~!

 

 

 

 

 

 

 

 

 

 

펄을 다 헹궈준 후 

1~3회분 먹을 양을 덜어서

설탕물에 20분간 절여주세요

저는 꿀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절이는 시간은 20분~1시간으로

하시는 것이 좋아요

20분 이하로 하면 덜 절여지고

1시간 이상으로 하면 펄이 굳을 수 있어요

펄은 6시간 이내로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너무 오래 절이진 않는 것이 좋아요~

 

 

 

 

 

 

 

 

 

 

저는 흑당 버블티를 만들어 먹었어요~

펄만 삶아 놓으면 흑당 시럽이나

음료 가루를 사서 만든 음료에

펄을 넣어 먹으면 바로 버블티를 만들 수 있어요!

너무 간편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파는 버블티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절이지 않은 남은 펄들은

이렇게 소분해서 

냉장실 혹은 냉동실에 보관해주세요

냉장실에 보관할 때는

일주일 안에 먹어야 해요

또 보관할 때는 물기를 쫙 빼주세요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한 달 안에 먹어해요

또 물기 빼시는 건 필수입니다!ㅋㅋ

 

남은 펄들을 다시 먹을 땐

물을 많이 담아서 전자 레인지에

1분씩 3번 즉 3분을 돌려주시면 돼요

1분씩 돌리고 중간에 저어주는 것도 좋아요

다 돌린 후에는 또 설탕물로 20분

절이고 나서 음료를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타피오카 펄을 사본 적이 없어서

어떤 펄을 사야 할지 모르는 분이라면

저만의 팁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대륭상사'펄을 이용해요~

여러 펄을 사 먹어봤는데

대륭상사 펄만큼 괜찮은 곳이 없더라고요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처음 끓인 것처럼 부드러워지고

타피오카 향도 은은하게 나서

훨씬 맛도 괜찮고

펄 크기도 작아서 너무 맛있어요ㅠ

사실 펄은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맛있을 때가 더 많답니다..ㅎㅎ

절대 홍보 아니구요 내돈내산 후기예요!

 

 

 

 

이렇게 펄을 삶는 방법과

소소한 저만의 팁을 공유해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밖에서 비싼 돈 주고

버블티 먹었다가 실패하지 마시고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버블티를 만들어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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